아시아나항공이 금호가의 경영권 분쟁과 M&A(인수합병)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1시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330원(6.86%) 상승한 514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사업내용에 특별한 이슈는 없는 가운데 주가가 급등 중‘이라며 ”금호가 분쟁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개인들의 기대감 때문인 것“같다고 분석했다.
전일 한 언론매체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일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금호산업을 살리기 위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안이 공정거래법에 위반되는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은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시급한 형편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88%로, 추가 자금지원이 없으면 연말쯤 완전자본잠식(자본금을 모두 소진해 회사에 빚만 남은 상태) 상태가 되고 상장폐지 위기까지도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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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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