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우선주 이상급등…투자 유의”

입력 2013-09-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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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리종목의 우선주들이 급등하는 현상이 잦아지자 한국거래소가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미달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된 우선주들이 최근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추격 매수에 따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7월 이후 우선주의 시가총액 5억원 미달 상태가 30거래일 계속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해 왔다. 우선주는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중 시가총액 5억원 이상 계속 상태가 10일 미만이거나, 시가총액 5억원 이상인 일수가 30일 미만일 경우 상장폐지된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7개, 코스닥시장에서 2개의 우선주가 시총 미달의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태다.

거래소측은 최근 이상 급등한 우선주들은 일정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식 한국거래소 예방감시팀장은 “최근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는 우선주들은 특정한 계좌들에 의한 시세 관여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다른 우선주보다 상장주식수 및 시총이 작고, 매매 계좌 중 시세 관여도가 높은 계좌들이 발견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이“급등한 우선주들은 시가총액 5억원 미달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루머가 인터넷상 증권게시판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며 “관리종목에 지정된 이상급등 우선주의 경우 추격매수 시 향후 매도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장폐지 땐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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