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영은행을 포함한 일부 중국 은행들이 모기지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증권시보 사설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권시보사설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대도시에 은행들이 모기지대출을 중단했으며 이는 부동산버블 리스크가 고조되는 것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 은행이 모기지대출을 중단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버블이 붕괴하면 중국 부동산가격이 급락해 은행 재무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고 증권시보는 지적했다.
일부 중소도시에서도 은행들이 모기지대출을 중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증권시보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