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모기지 대출 기준 완화

입력 2013-09-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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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일부 지역에서 모기지 대출 기준을 완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는 이날 플로리다 네바다 애리조나 미시건의 모기지 대출 기준을 낮추고 “이들은 더이상 악화한 지역이 아니다”라며 대출 기준 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주택 가치는 2006년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웰스파고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모기지대출기관들은 20년 만에 최대폭으로 신용 대출 조건을 완화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지난 7월 조사에 따르면 10%의 은행들이 최근 수개월 동안 리스크가 낮은 주택 대출 기준을 완화했다.

이는 은행들이 대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기지 신청자수는 지난 주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파이낸싱은 20% 줄어 지난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행업계의 지난 해 전체 대출 규모는 1조75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리파이낸싱은 76%에 달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는 지난 7월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의 모기지 순익이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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