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3·갤럭시기어, 11일부터 예약판매

입력 2013-09-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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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3 100만원대,갤기어 33만원선

삼성전자가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갤럭시노트3와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갤럭시기어를 11일부터 일제히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의 공식 출시일은 25일, 예약판매는 11일부터 각 이통사를 통해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갤노트3는 제트 블랙과 클래식 화이트, 블러쉬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노트3 출고가는 역대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만큼 시판가는 103만 원에서110만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기어 시판가는 299.99달러(약 33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노트3는 5.5형 갤럭시노트2 보다 큰 풀HD 슈퍼아몰레드 5.7형(144.3mm)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적용했다.

두께는 8.3mm, 무게는 168g으로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워졌으며 3GB 램을 탑재해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S 펜의 버튼만 누르면 자주 사용하는 5가지 주요 기능들이 부채모양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이중 '액션 메모' 기능은 손글씨로 메모한 정보를 인식해 전화 걸기, 번호 저장, 지도 위치 찾기 을 제공한다. '캡처 후 쓰기' 기능은 화면 전체를 캡쳐한 후 메모를 추가할 수 있다. 'S 파인더' 기능은 어느 화면에 있든지 콘텐츠 종류에 상관없이 한 번에 파일을 찾아준다.

'펜 윈도' 기능은 다른 작업 중이더라도 순간 순간 필요한 앱을 빠르게 실행 할 수 있는 기능이다. 'S 노트'는 기존의 메모 기능에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이지 차트 기능을 더했다. 특히 세계적인 메모용 스마트폰 앱인 '에버노트'가 삼성 계정과 연동돼 다른 기기에서도 불러올 수 있다.

갤럭시노트3는 대화면의 장점을 십분 살려 ‘멀티 윈도’를 선보였다.

동시에 두 개의 앱을 실행, 드래그 앤 드롭으로 텍스트나 이미지를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바로 끌어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3의 ‘그룹 플레이’는 하나의 단말에서 재생되는 영상을 다른 단말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5대의 갤럭시 노트3를 이어 붙여 하나의 큰 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을 공개했다.

갤럭시 기어는 800MHz 엑시노스AP CPU와, 512MB랩을 탑재했다. 하드 용량은 4GB, 디스플레이는 41.4mm 1.63인치 슈퍼 아몰레드를 적용했고 무게는 73.8g이다.

갤럭시기어는 전화통화를 비롯해 전화번호부, 통화기록, 보이스메모, 스케줄, 갤러리, 만보기, 카메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계 화면은 10 종류가 있고, 색상은 블랙, 오트밀 베이지, 와일드 오렌지, 모카 그레이, 로즈 골드, 라임 그린 등 6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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