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아파트 분양 '큰 장 선다'

입력 2013-09-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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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 단지 6만3989가구 청약 돌입

올 추석연휴 이후 대규모 아파트 분양시장이 열린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9월 18∼20일) 이후 9월 23일부터 10월까지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는 총 83개 단지의 6만3989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3만6630가구의 1.7배에 달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43곳 3만5561가구 △광역시 15곳 1만1513가구 △지방 23곳 1만6915가구 등으로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수도권에선 마곡지구와 내곡지구, 위례신도시 등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지방에선 택지개발지구, 혁신도시, 세종시 등 개발지역 중심으로 물량이 나온다.

SH공사는 이달 27일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단지, 14∼15단지 전용 59∼114㎡ 15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마곡지구는 서울지하철 5ㆍ9호선, 공항철도 등이 지나고 LG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등 대기업이 입주하는 기업도시로 관심을 받고 있다.

SH공사는 또 10월엔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 1블록에 전용 59∼114㎡ 1029가구를 분양한다. 내곡지구는 신분당선, 강남대로,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삼성물산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신길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길뉴타운에서 첫 일반분양이다. 전용 59∼114㎡ 949가구 중 4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10분 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선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온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하남지역 A3-9블록에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전용 101ㆍ113㎡ 9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성남GC 골프장과 남한산성이 있다.

경기도시공사도 같은 달 성남지역 A2-11블록 보금자리지구에 '위례 이편한세상래미안' 1545가구를 공공분양한다. 전용 75∼84㎡의 중소형이며 4년 동안 전매할 수 없다.

같은 달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전용 59∼127㎡ 3971가구 대단지 '인천 SK스카이뷰'를 선보인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A2블록에 전용 59∼102㎡ 2123가구 '월배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시기에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72∼99㎡ 1118가구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를 분양한다.

EG건설도 비슷한 시기에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5블록에 전용 84∼107㎡ 900가구 '세종 EG THE1 2차'를 선보인다.

10월에는 경남기업이 대전 유성구 문지지구에 전용 59∼84㎡ 1142가구 '문지지구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한다.

같은 달 KCC건설도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전용 84㎡ 428가구의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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