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밀레, 태양열 에너지 활용한 혁신 가전 공개

입력 2013-09-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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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가 ‘IFA 2013’ 에서 세계최초로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시스템인 트윈도스(TwinDos)기능과 캡슐세제 투입 장치인 캡슐도스(Capdosing)를 장착한 신개념 허니컴 드럼세탁기 ‘W1’, 최고 에너지효율을 달성한 히트펌프 허니컴 의류건조기 ‘T1’을 공개했다. 밀레 공동회장(왼쪽: 마르쿠스 밀레, 오른쪽: 라인하르트 진칸)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밀레코리아
독일 가전업체 밀레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13’에서 스마트그리드를 적용한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신개념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IFA 2013’에서 공개되는 ‘밀레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가정에서 비축해 놓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생활가전에 적용시키면서도, 사용자의 환경을 배려한 기능을 도입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레 식기세척기에 적용된 ‘솔라세이브(Solar Save)세척 프로그램’ 은 별다른 가열장치 없이 태양광을 이용, 물을 직접 가열해 작동한다. 식기세척기 내부에서 추가로 물을 가열하지 않아도 최소 45℃로 가열된 급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9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밀레는 세탁력은 향상시키고 세탁 소모 시간은 대폭 절감시킨 신개념 친환경 허니컴 드럼세탁기 ‘W1’ 시리즈도 선보인다.

‘W1’ 시리즈는 섬유의 종류에 따라 알맞게 작동하며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시스템으로 기본세제 삽입뿐 아니라 세탁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 중에서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한다. 또 의류 색상을 구분해 별도로 사용하던 세제를 하나로 통합시켜,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세척 효과는 향상시켰다.

밀레는 지난해 IFA 2012에서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향기 나는 의류건조기에 더욱 향상된 기술을 새로 도입한 ‘T1’ 의류건조기 시리즈도 공개한다.

‘T1’ 의류건조기는 전기방식의 가열을 위해 물을 태양열로 가열해 이 에너지를 전기로 축적하는 친환경 방식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취향에 따른 커피 제조법 저장이 최대 4명까지 가능한 커피머신, LED조명을 장착해 보관 식료품 구별 및 확인을 돕는 냉장고를 전시한다.

밀레의 빌트인 G6000 시리즈 전 제품에는 스마트폰 조작 방식과 유사한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방식의 M 터치 컨트롤(M Touch Control)을 장착했다.

한편, 밀레는 고객 및 각국의 기자단을 위해 대규모 카페를 마련했다. 무대 앞에는 방문자가 편안하게 앉아 패션쇼 및 쿠킹쇼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또 밀레의 전문 유명 요리사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시연 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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