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6일 현대위아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남경문 KTB 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 및 자동차 부품 수요 확대에 따라 현대위아의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7.1%에서 +1.2%p 개선된 8.3%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사업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1%p 늘어난 8.6%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엔진 Capa 증설(9월 10만 Capa 증설)에 따른 엔진 CKD 매출 증가 및 강소 주물법인 이익증가와 3분기 CVJ 인도공장 증설(기존 40만 추가 40만 증설) 가동개시, 믹스 개선 등으로 이익률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2012년 4분기 저가 수주 물량 매출이 2분기까지 완료 및 그룹내 해외 공장 신설 진행 중”이라며 “FA 설비 납품으로 외형 확대 지속되면 기계사업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률 전분기 대비 +2.4%p 늘어난 7.3%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