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롭, 친정으로 복귀...차기 CEO 오를까?

입력 2013-09-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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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엘롭 노키아 CEO. 블룸버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기기 부문을 인수하면서 스티븐 옐롭 노키아 최고경영자(CEO)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롭은 일단 MS가 인수하는 노키아의 기기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엘롭 CEO가 스티브 발머에 이어 MS의 차기 CEO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발머가 지난달 1년 안에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MS의 차기 CEO 구도에 대해서는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MS와 노키아에 모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엘롭이 MS·노키아 시대를 이끄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엘롭은 매크로미디어와 어도비 등 굵직한 IT기업에서 근무했으며 2008년부터 2년 동안 MS의 비즈니스사업부를 이끌었다.

MS 측은 차기 CEO 선임과 관련해 이사회의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여러 인물을 검증해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발머는 지난 2일 IT전문매체 더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사회는 내부와 외부의 모든 인물에 대해 열린 과정을 거쳐 CEO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발머는 이와 함께 노키아의 기기 사업 인수는 자신의 은퇴 발표 이전부터 추진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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