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상승…시리아 사태 우려 고조

입력 2013-09-0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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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89센트 오른 배럴당 108.5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2달러 상승한 배럴당 115.75달러를 나타냈다.

이스라엘은 이날 미국과 합동 훈련 도중 지중해에서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전문가들은 시리아 영토가 지중해와 맞닿아 있어 시리아 공습을 염두에 둔 사전모의용 발사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스라엘은 지중해와 자국 공군기지에서 실행한 테스트가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다.

미국에서는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의 의장이 이런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미국 의회가 군사 행동을 승인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8월 제조업지수는 55.7로 전월의 55.4를 웃돌았다.

이는 2년여 만에 최고치로 전문가 예상치는 54.1이었다.

미국의 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건설 지출은 4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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