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회말 동점 2루타 및 역전 득점 작렬 ‘원맨쇼’

입력 2013-08-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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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류현진은 삼자범퇴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요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초 연속안타로 선제점을 허용하며 2회초까지 다저스는 0-1로 뒤졌다.

다저스는 2회말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단숨에 역전을 시킨 것. 놀랍게도 동점타와 역전 득점의 주인공은 모두 류현진이었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류현진은 스털츠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7구째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작렬했다. 2루 주자 마크 엘리스가 편안하게 홈으로 들어올 수 있는 큰 타구였다.

하이라이트는 푸이그의 타석이었다. 푸이그는 3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를 쳤고 류현진은 이 타구에 홈까지 파고들어 역전 득점을 올렸다. 타이밍상으로는 아웃이었지만 류현진은 과감하게 슬라이딩을 시도하며 세이프됐다.

류현진의 맹활약으로 다저스가 2-1로 역전을 시킨 가운데 샌디에이고의 3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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