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시리아 우려 속 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10년물 금리 2.79%

입력 2013-08-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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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3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시리아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 경제 지표가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8시5분 현재 3bp(bp=0.01%) 상승한 2.79%를 기록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상승한 0.40%를 나타냈다. 다만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0%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의 화학 무기 사용에 대한 대응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면서도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아직 시리아 공습에 대한 결론을 내리진 않았지만 제한적인 범위에서 행동에 나설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시간대학교와 톰슨로이터가 집계해 이날 발표한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85.1)보다 하락한 82.1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70% 가까이 차지하는 미국 소비자 지출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7월 소비자 지출이 전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3% 증가를 점친 경제 전문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이다.

반면 중서부 지역의 기업 경기를 보여주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 53.0을 기록해 전달(52.3)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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