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석기 내란음모...80년대 또라이" 평가

입력 2013-08-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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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방송 캡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최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 “정치적 발달장애를 앓는 일부 주사파 정치 광신도들이 80년대의 남조선혁명 판타지에 빠져 집단으로 자위를 하다가 들통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지난 29일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근데 했다는 발언들을 들어보면, 얘들 중증인 것은 확실. 80년대에도 저런 또라이들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법적으로는 주관적 환상이 얼마나 현실적 위협인가가 논점이 될 것”이며 “가령 이런 게 얼마나 현실적 가능성일까? 이석기, 인터넷 쇼핑몰에서 M16 10정, K-1, K-2 각 5정, 칼라슈니코프 10정, 카드로 결제하고 포인트로 실탄 구입”이라고 예를 들었다.

이밖에도 그는 내란음모 혐의와 관련 “내란음모로 엮으려면 녹취록만으로는 불충분하고, 정말로 봉기를 실행에 옮기려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와야죠. 그러니 적기가, 이민위천, 변장도주, 자료파쇄 등 썰렁한 이야기는 그만. 혹시 알아요? 이석기가 워낙 또라이라 정말 이상한 짓 하려 했을지”라고 평했다.

한편 이날 최민희(@motheryyy) 민주당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발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이석기 의원과 그 주변은 먼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듯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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