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특허괴물’들로부터 가장 많은 소송을 당했다고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허괴물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면서 소송에 활용하는 업체를 말한다.
애플이 지난 2009년부터 특허괴물로부터 피소당한 건수가 171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일 뿐만 아니라 137건으로 2위에 오른 휴렛팩커드(HP)보다 25% 많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133건으로 3위에 꼽혔다.
AT&T는 123건, 델은 122건으로 삼성의 뒤를 이어 4, 5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04건의 피소를 당해 9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