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섬' 이상아, 5년만에 안방극장…아찔한 19금 베드신+공포연기 선보여

입력 2013-08-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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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이상아가 5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이상아는 28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납량특집 제2탄 ‘엄마의 섬’(극본 유병우, 연출 송현욱)에서 장남 이한(남성진)아내이자 어머니(김용림)의 첫째 며느리 역으로 등장했다.

이상아가 맡은 첫째 며느리는 가정의학과 교수로 우아하고 고상한 척 하지만 남편과 별거하고 애인과 이중생활을 즐기는 인물이다.

‘엄마의섬’에서 이상아는 귀신에 쫓기며 겁에 질린 모습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상아는 2008년 SBS ‘순결한 당신’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았다.

‘엄마의섬’은 외딴 섬에 홀로 사는 늙은 엄마의 생일을 맞아 외지에 사는 4남매가 귀향하고 그들은 거기서 가족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무시무시한 공포에 내몰리게 되는 이야기다.

‘엄마의섬’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의섬’ 스토리와 연기력에 빠져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엄마의섬’ 둘째 아들이 엄마의 편지 읽는 데서 눈이 퉁퉁 붓게 울었다. 이인혜 연기도 대박!” “‘엄마의섬’ 효도할게요 엄마아빠” “‘엄마의섬’ 추석 특집으로 재방 요청”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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