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신장 이식수술 무사히 마쳐

입력 2013-08-28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제공 CJ그룹.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신장 이식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2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5시간여의 신장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회복실로 옮겨졌다. 이 회장은 부인 김희재씨의 왼쪽 신장을 자신의 오른쪽 신장 부분에 이식받았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1∼2주간은 격리돼서 면역 억제제를 투여받고 거부 반응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수술로 이 회장의 한 달 이상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은 경과를 지켜본 후 퇴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 회장은 이후에도 당분간 병원과 집을 오가며 요양 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수천억원대의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은 신장 이식 수술을 이유로 11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대표이사
손경식, 김홍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0]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9,000
    • +1.49%
    • 이더리움
    • 4,38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3.17%
    • 리플
    • 2,863
    • +1.52%
    • 솔라나
    • 190,100
    • +2.26%
    • 에이다
    • 576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2.05%
    • 체인링크
    • 19,240
    • +1.69%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