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시리아 사태에 고전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거래일대비 65원(2.12%) 하락한 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52주 신저가인 2950원까지 떨어졌다. 이 밖에 현대증권(-2.61%), 유진투자증권(-2.09%), 대우증권(-1.96%), SK증권(-1.88%), HMC투자증권(-1.87%), 한화투자증권(-1.69%),삼성증권(-1.12%) 등도 줄줄이 장중 신저가를 찍었다.
전일 글로벌 증시는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시리아 군사적 개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요동쳤다. 이 여파에 이날 코스피지수도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1860선까지 밀려났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리아 사태가 단기간에 마무리된다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나 장기화되면 ‘제2의 이라크 전쟁’과 같은 중기적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개 양상을 지켜보아야 하지만 당장은 불안심리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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