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은 아시아 지역 영업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서비스 PJX(Pusan Jakarta Express Service)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장금상선ㆍ흥아해운과 함께 이 노선에 17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을 각각 1척씩 총 3척을 투입했다.
이 서비스는 울산을 출발해 부산, 광양을 거쳐 홍콩과 자카르타를 기항한다.
현대상선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기존 운영 중인 ANX(Aisa New Express)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 총 2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 6월 베트남에 이어 이번에 인도네시아까지 아시아 역내 항로에 대한 영업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인도네시아 노선이 한층 다변화되고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