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4대강 수혜'도화엔지니어링 관계사 압수수색

입력 2013-08-25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대강사업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설계ㆍ감시업체 동화엔지니어링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최근 도화엔지니어링의 계열사인 건설업체 건화와 건설용역ㆍ기술 입대업체 한조 등 2개 회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업체의 지난 수년간 회계장부와 검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건화가 도화엔지니어링과 별도로 상당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검찰은 도화엔지니어링이 조성한 비자금이 1000억원에 육박한 사실을 확인, 이 비자금이 이들 업체를 통해 발주처로 유입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8일 도화엔지니어링 김영윤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56,000
    • +0.54%
    • 이더리움
    • 5,31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54%
    • 리플
    • 724
    • -0.69%
    • 솔라나
    • 231,700
    • -0.81%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37
    • +0.53%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0.47%
    • 체인링크
    • 25,680
    • -1.23%
    • 샌드박스
    • 623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