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조권, ‘한경일 심사’ 자격 충분…한경일, 그리 대단?”

입력 2013-08-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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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슈스케5’ “조권, ‘한경일 심사’ 자격 충분…한경일, 그리 대단?”

‘슈스케5’ 심사위원 조권(2AM)이 ‘한경일 심사 논란’에 휩싸였다.

조권은 23일 밤 방송된 ‘슈스케5’에서 한경일의 3차 예선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한경일의 심사평으로 “노래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노래가 좀 느끼했다. 사실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많다. 노래방 가서도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불합격을 선언했다.

그러나 방송 종료 후 조권의 한경일 심사 자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까마득한 선배 가수를 심사할 자격이 있냐는 것이다.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년이라는 연습 끝에 데뷔했고 지금은 5년 차 가수가 됐다…심사위원이라는 무거운 자리가 쉽진 않았다.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심사했고 그로 인해 욕을 듣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권의 한경일 심사 논란 속에서도 조권을 지지하는 네티즌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조권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실력이든 경력이든 조권은 한경일을 심사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 한경일이 그리 대단한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경일은 과거 논란을 일으키고 가요계를 떠난 사람이다. 그 정도도 생각 못 했다면 오디션 볼 자격도 없다. 과거 논란을 일으키고 가요계를 떠났던 사람에게까지 선배 대접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밖에도 “조권은 심사위원이고, 한경일은 오디션 참가자일 뿐이다” “조권의 한경일에 대한 심사평은 정확했다” “조권, 힘내세요. 파이팅~!” 등 지지 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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