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학비 비싼 대학 ‘톱10’

입력 2013-08-23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라로렌스대학이 미국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현지시간) CBS머니워치가 미국의 고등교육 전문 잡지 ‘더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을 인용해 보도했다.

더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은 미국 전역의 149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잡지는 미국 대학생들이 한 해에만 등록금과 숙식비용으로 최소 5만 달러(약 5597만원)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은 뉴욕주 브롱스빌의 사라로렌스대학으로 미국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6만 달러가 넘어 1위에 선정됐다. 이 대학은 2012년에서 2013년 사이 1년 등록금과 숙식 비용을 포함한 총 학비가 6만1236달러(약 684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뉴욕대학교(NYU)로 같은 기간 학비는 5만9337달러로집계됐다. 특히 NYU는 교육비가 가장 비싼 대학을 선정할 때 빠지지 않는 대학이라고 CBS머니워치는 소개했다.

3위는 하비머드대학으로 지난 1년 학비가 5만8913달러를 기록해 3위에 선정됐다.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에 소재한 이 대학은 교양학문과 공학을 접목한 교육으로 유명하다.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컬럼비아대학교는 1년 학비가 5만8742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코네티컷에 있는 인문학 대학 웨슬리안대학교와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의 클레어몬트메케나대학은 각각 5만8502달러, 5만8065달러로 5~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다트머스대학과 파슨스디자인스쿨 존스호킨스대학교 시카고대학교도 학비가 비싼 대학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20,000
    • -2.66%
    • 이더리움
    • 4,368,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805,500
    • -3.48%
    • 리플
    • 2,858
    • -2.26%
    • 솔라나
    • 190,400
    • -3.5%
    • 에이다
    • 571
    • -4.52%
    • 트론
    • 417
    • -0.71%
    • 스텔라루멘
    • 329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70
    • -5.28%
    • 체인링크
    • 19,170
    • -5.05%
    • 샌드박스
    • 18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