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창원공장 조감도
한국지엠은 보령공장과 창원공장이 미국 환경보호국으로부터 친환경 사업장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매년마다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를 통해 친환경 사업장을 뽑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 각 사업장은 생산 단위당 에너지 사용량을 5년간 최소 10% 절감해야 한다.
한국지엠 보령공장과 창원 엔진공장은 최근 3년간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18%, 11% 절감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친환경 사업장에 뽑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두 공장에서 절감한 에너지는 771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효과가 있으며, 전력량으로 환산할 경우 5000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