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연상연하 특집, 누나와의 로맨스를 꿈꾸다

입력 2013-08-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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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연상연하 특집 출연자(사진 = SBS)

연상녀, 연하남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SBS ‘짝’은 연상연하 특집으로 꾸며지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10명의 연상녀, 연하남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30대에 스스로 회사를 설립한 여자2호의 이상형은 표창원 전(前) 대학교수다. 여자2호는 “가장 호감 가는 직업이 경찰 공무원이다. 남자들 중 이런 분이 계신다면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런 그녀 앞에 경찰 대학교 출신 지능범죄 수사팀 수사관 남자1호가 나타났다. 33살 여자2호 앞에 나타난 26살 수사관 남자1호는 애정촌에서 연상연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애정촌에 입소한 6명의 남자들은 누나와의 로맨스를 꿈꾸고 있다. 남자4호는 연상연하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집안의 강한 반대에도 강하게 결혼을 밀어붙인 아버지를 닮은 남자4호는 “늙으면 다 똑같아 지는 것 아니냐”며 연상녀와 짝을 이루고 싶은 속내를 비췄다.

올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상형이 달라졌다는 남자5호는 어머니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 남자5호는 “저를 많이 보살펴 줄 수 있는 어머니 아닌 어머니로 생각하며 의지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연상연하 커플의 진솔한 짝 찾기는 20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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