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물 만났다] 볼보 V40, 외형·시스템·안전성으로 소형차 시장 공략

입력 2013-08-19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렬5기통 엔진서 40.8kg·m 토크 뿜어… ‘보행자 에어백’ 설치

볼보자동차는 ‘세련된 디자인’, ‘스마트한 시스템’, ‘탁월한 안전성’의 삼박자를 갖춘 ‘V40’을 앞세워 소형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직렬 5기통 2.0ℓ 터보 엔진을 탑재한 V40은 디젤(D4)과 가솔린(T5) 모델로 나뉜다.

V40 D4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토크와 출력이다. 동급 유일의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750rpm의 낮은 회전 구간에서부터 40.8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177마력(3500rpm)의 출력이 더해져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연비는 15.4km/ℓ(고속도로 연비 18.5km/ℓ)다.

V40 T5는 30.6kg.m의 토크와 213마력(6000rpm)의 출력으로, 기존 2.4ℓ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구동 성능을 보유했다. 1리터당 10.4km(고속도로 연비 12.7km/ℓ)를 주행할 수 있다.

V40은 기존 모델들에 비해 안전성이 강화됐다. 차량 외부에는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설치, 사고 시 보행자가 받는 2차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운전석에는 무릎 에어백도 추가로 장착해 충격 흡수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형차의 구조적인 단점을 보완했다.

이외에 스티어링 휠의 조향에 직접적으로 개입,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차선 변경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후진 주행 시 뒤에서 접근하는 차를 감지해 경고하는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앞 차의 급정거로 추돌 위험 발생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시티 세이프티’ 등이 있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평행 주차 보조시스템(자동 주차)’, ‘엑티브 하이빔(상·하향등 자동 조정)’, ‘실내공기 정화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00,000
    • +2.29%
    • 이더리움
    • 4,40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77%
    • 리플
    • 2,869
    • +2.65%
    • 솔라나
    • 192,400
    • +2.67%
    • 에이다
    • 574
    • +0.3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50
    • +1.91%
    • 체인링크
    • 19,180
    • +1.11%
    • 샌드박스
    • 181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