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쫓아낸 이야기 2탄..."사다코! 이건 몰랐지롱~"

입력 2013-08-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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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쫓아낸 이야기 2탄

▲그림=온라인커뮤니티

'귀신 쫓아낸 이야기' 시리즈 후속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귀신 쫓아낸 이야기' 시리즈 2탄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만화가 강도영이 그린 '그들도 영화처럼-링'편이 담겨 있다.

남녀 주인공이 나란히 앉아 보고 있는 거실 벽걸이 TV에서 영화 '링'의 귀신인 사다코가 기어 나온다. 하지만 TV가 높이 걸려 있어 기어 나오던 사다코는 그만 바닥으로 곤두박질쳐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된다. 이에 바들바들 떨고 있던 남녀 주인공은 "귀신도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귀신 쫓아낸 이야기' 2탄을 본 네티즌들은 "귀신 쫓아낸 이야기 2탄 재밌다" "귀신 쫓아낸 이야기 2탄, 영화에서도 저러면 진짜 웃기겠다" "귀신 쫓아낸 이야기 2탄, 공포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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