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링귀토, 35년 만의 새 포유동물? “이름도 귀엽네”

입력 2013-08-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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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링귀토’라는 새 포유동물이 발견됐다.

1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미소니언 박물관 동물학자 크리스토퍼 헬전은 작고 숱이 많은 꼬리, 녹빛의 털을 가진 새 포유류 ‘올링귀토’를 발견했다.

몸무게는 2파운드(약 907g) 수준이며 너구리과의 가작 작은 종으로 분류됐다. 무화과 같은 과일이나 벌레, 꿀을 먹는다. 이로써 올링귀토는 35년 만에 미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포유동물이 됐다.

올링귀토는 미국 시카고 필드 박물관에서 포유동물 ‘올링고’ 종으로 전시됐다. 그러나 헬전은 올링귀토가 올링고와 다른 특성을 보이자 DNA 분석 등을 실시했고, 결국 올링귀토가 올링고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종임을 확인했다.

올링귀토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부터 올링귀토는 다른 올링고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동물원 담당자들은 ‘특이한 성격의 올링고’라며 당혹스러워했다고 한다.

올링귀토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작고 사랑스러운 올링고’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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