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에서 피팅, 웨어까지 ‘원스톱’ 시대 활짝

입력 2013-08-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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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장비 한눈에 비교하며 최적의 구매 장점

▲골프 클럽과 피팅, 의류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통합 매장이 크게 늘었다. 사진은 골프존의 피팅센터 트루핏.
골프브랜드의 피팅(Fitting)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피팅은 정밀해지고 서비스는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골프클럽과 피팅, 의류를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복합통합매장이 속속 오픈하면서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채 구매 후 피팅숍을 들렀다 의류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해결한 것이다.

캘러웨이골프는 올해 3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럽&의류 복합 매장(서울 강남구 삼성동)을 오픈했다. 본사 1층에 자리한 매장에서는 캘러웨이골프의 최신 클럽과 의류, 골프공, 신발, 장갑 및 각종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본사 직원이 방문 고객을 직접 응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캐치하고 최신 트렌드까지 전달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 1층에 마련된 캘러웨이 퍼포먼스센터에서는 클럽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자신만의 조합을 통한 스페셜 오더 제품도 즉석 주문할 수 있다. 직영 매장을 방문해 클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피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코브라 푸마골프도 통합매장(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오픈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코브라 푸마 골프 통합매장은 1층 푸마골프, 2층 코브라골프와 클럽 퍼포먼스 스튜디오, 3층 고객지원실로 구성된다.

특히 2층에 마련된 코브라골프 퍼포먼스 스튜디오는 투어 프로들의 피팅을 전담했던 전문 피터들이 상주, 최신 장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올리비에 로란스 푸마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역동적인 시장으로 본사에서도 한국 골프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코브라골프와 푸마골프의 시너지가 이번 통합매장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서울에 세 개의 직영 복합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압구정점과 서초점, 삼성점이 그곳이다. 최신 골프클럽부터 골프공, 아디다스골프 의류, 골프화 및 각종 액세서리 등 골퍼에게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타실과 피팅 서비스도 마련됐다.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대표 김영찬ㆍ김원일)의 골프용품 전문백화점 골프존 마켓은 피팅센터 트루핏을 오픈했다. 브랜드별 클럽을 시타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럽 비교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 클럽별 피팅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래층에 위치한 골프존 마켓을 통해 필요한 장비를 곧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트루핏은 골프존 마켓 강남점 2층에 위치하며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시스템에 의해 구질을 분석, 최적의 스펙을 추천한다. 2개의 분석실과 피팅공간, 상담실, 제품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그밖에도 올해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의 선전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스릭슨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스릭슨 클럽과 골프공, 일본 한정 상품 의류, 액세서리를 전시판매한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과 FJ브랜드의 의류, 용품, 액세서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한경 캘러웨이골프 퍼포먼스센터 차장은 “복합 직영 매장에서는 최신 제품을 둘러보고 전문가의 맞춤 피팅도 가능하다”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신뢰도로 이어질 수 있어 골프 브랜드들의 복합 매장 오픈이 줄을 잇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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