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서장훈, 루머 해명 "결벽증 깔끔+예민 사실…오정연과 이혼사유 아니다"

입력 2013-08-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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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결벽증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하 ‘무릎팍도사’)’에서는 서장훈이 출연한 가운데 자신의 농구인생과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MC 강호동이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 사유가 결벽증 때문이냐”고 묻자 서장훈은 “깔끔하고 예민하다. 결벽증까진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게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깔끔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인물이 잘생기지 못한 사람이 더럽기까지 하면 진짜 진상”이라며 “깔끔한 것을 유지하는 이유는 주위가 어질러져 있으면 시합하는데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장훈 결벽증 루머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루머 해명, 오정연 아나운서 이혼 사유 아니었구나” “서장훈 루머 해명, 오정연 아나운서 힘들었을지도” “서장훈 결벽증 루머 해명, 깔끔한 남자 좋은데” “서장훈 루머 해명, 사람에 따라 다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장훈은 2009년 5월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2012년 4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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