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박형식 견제 “연말 시상식 때 상 못 받을까봐…”

입력 2013-08-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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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인 샘 해밍턴이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을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 훈련을 받는 도중 바지가 터진 일화에 대해 얘기하다 “연말 시상식 때 박형식 때문에 상을 못 받을까봐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샘의 말에 김신영은 “11월 중순 또는 12월 초까지 제대로 터뜨려줘야 한다”면서 “전국의 미취학 아동들이 샘 해밍턴의 바지가 찢어지는 걸 보고 데굴데굴 굴렀지 않느냐. 나도 2010년 MBC 연예대상 우수상을 탔을 때 바지가 찢어졌었다”고 조언했다.

샘 해밍턴의 박형식 견제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박형식 견제, 두 사람 라이벌이었어?”, “샘 해밍턴 박형식 견제라니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 “박형식도 그렇게 생각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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