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실적 부진·연준 출구전략 우려에 약세…닛케이 1.24%↓

입력 2013-08-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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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주요 기업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 우려가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24% 하락한 1만3876.63을, 토픽스지수는 1.01% 내린 1159.4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떨어진 2097.6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9% 내린 7904.73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2% 밀린 3234.81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586.67로 0.20%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이 이달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5%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에는 응답자의 50%가 그렇게 예상했다.

매튜 셔우드 퍼페추얼인베스트먼츠 리서치 담당 대표는 “최근 수주간 아시아증시는 강세를 유지해와 이날 다소 매도세가 커질 것”이라며 “또 이날 나올 미국 주간 신규 실업자 수를 시장은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약 80%에 이르는 닛산은 엔화 강세로 0.9% 하락했다. 달러당 엔화 가치는 이날 전일 대비 최대 0.4%까지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태국 최대 음료업체 타이베버리지는 실적 부진에 싱가포르증시에서 4.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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