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UFO 포착 분석한 전문가 “조작 가능성 매우 낮은 이유는…”

입력 2013-08-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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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UFO 포착

불가리아 상공에서 찍힌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에 대한 전문가 분석이 공개됐다.

이 UFO는 지난 4일 밤 불가리아 하스코보 상공에 나타났으며 한 시민은 이를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페이지에 올렸다.

불가리아 UFO 포착 영상에 대해 전직 FBI 특별수사관이자 사이파이 채널 ‘진실 혹은 거짓’의 진행자인 벤 한센은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거짓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이번에 촬영된 불가리아 UFO 포착 영상은 매우 흥미롭다”며 “물론 이 UFO 영상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하는 일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만일 이 영상의 제작자가 가짜로 제작한 것일 경우 대단한 컴퓨터그래픽 능력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대단한 능력자더라도) 이 불가리아 UFO 포착 영상을 인위적으로 제작하려면 매우 긴 시간을 들여야 했을 것이며 기술적으로 무척 큰 난관을 해결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센은 “흔들거리는 피사체의 움직임이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다”며 “특히 영상의 후반부에 촬영자와 불빛 사이에 전신주가 가려지는 장면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작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

또 “불가리아 UFO 포착 영상 중 줌-인, 줌-아웃이 되는 부분도 의도적이나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조작이 아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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