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래기술육성 프로그램 본격 운영… 10년간 1조5000억 투입

입력 2013-08-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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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하고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융합형 창의과제 3대 분야에 올해부터 10년간 총 1조5000억원 규모를 출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은 기초 과학 분야는 미래기술육성재단으로 운영하고, 소재기술과 ICT 융합형 창의과제에 대해서는 미래기술육성기금으로 이원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국가 미래기술 육성이라는 취지를 살리고,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공익재단 설립과 미래기술육성기금의 이원화 프로그램으로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은 국가 기술경쟁력의 근간인 기초과학 분야에 대해 공익재단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해 향후 10년간 5000억원을 출연한다. 미래창조부는 이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공익재단 설립을 승인했다.

이와 별도로 소재기술과 ICT 융합형 창의과제 분야는 삼성전자가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신설해 애초 취지에 맞도록 각각 10년간 5000억원씩 총 1조원 규모의 미래기술육성기금을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재단과 미래기술육성기금 모두 대학 교원, 국공립 연구소와 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응모 과제를 선정해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의 미래기술 육성프로그램은 △8월 사업 공고 △10월 과제 선정 △11월 과제 협약 체결의 일정으로 추진한다.

삼성 관계자는 “연구지원 대상과 혜택은 지난 5월에 발표한 내용에서 변한 것이 없다”며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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