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2분기 매출 전년比 22% 증가…IT·조명 성장세 반영

입력 2013-08-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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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IT, 조명부분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고른 실적을 보였다

서울반도체는 올 2분기 매출 2655억원을 달성해 지난해(2168억원) 대비 2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2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216억원 대비 285% 증가했다. IT와 조명산업의 선전은 영업이익률 상승도 이끌었다.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차별화된 특허기술의 적용 및 세계 최고광도의 고부가 가치 제품의 매출비중이 확대되면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IT부문에서는 직하형 LED TV, 태블릿 및 스마트폰 블루(BLU)용 LED 매출이 증가했다. 조명부문에서는 아크리치2 가로등 모듈이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채택되면서 글로벌 옥외조명시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용 LED 채용률이 높아진 것도 자동차용 LED 매출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서울반도체는 최근 세계최고 수준의 광효율 180lm/w 제품과 기존 타사들의 파워 패키지 제품대비 50% 이상 조명제작 비용을 절감해주는 조명용 미드파워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반도체는 교류구동 가능 LED인 아크리치의 광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향후 조명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반도체 마틴 윌렘센(Marten Willemsen)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서울반도체의 조명용 LED는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LED조명 제조회사들로부터 끊임 없는 요청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 LED 조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아크리치(Acrich)의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고 IT부문에서도 서울반도체가 갖고 있는 직하형 LED TV의 원천기술인 광지향각기술(Black hole) 특허 없이는 직하형 LED TV를 만들 수 없는 것처럼 앞으로 LED시장 전체에서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이번 2013년 3분기 매출 2500억~2700억원, 영업이익률 9~11%를 목표치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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