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서울상의 회장 취임 “소통이 먼저”

입력 2013-08-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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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지방돌며 의견 수렴할 것”

박용만<사진> 두산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에 취임 첫날 부터 ‘소통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회장은 12일 서울상의가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서울상의 회장직을 맡음으로써 특별히 어디에 중점을 두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회장은“우선적으로 지방을 한 번 돌아본 후 21일경 이야기 하겠다”고 대답했다.

오는 21일은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가 열리는 날로 박용만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의 관례만 놓고 봤을때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했기 때문이다. 앞서 박 회장도 대한상의 회장직을 수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회장이 전국을 돌며 지방상의 회장들의 의견을 선(先) 수렴한 후 입을 열겠다는 이른바 소통경영을 시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한 것.

박 회장은 이날 취임식 인사말에서 “상의 회장은 국가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봐도 모든 면에서 상공인들이 기업활동을 해나가는데 있어 요즘처럼 다사다난했던 때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상공회의소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서울지역 상공업계 회원들의 권익대변과 그리고 회원님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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