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美 괌에 6억弗 규모 중유 공급 수주

입력 2013-08-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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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전력공사와 2015년까지 2년간 총 600만배럴 공급계약 체결

▲김정래 현대종합상사 사장과 호아낀 플로레스 괌 전력공사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현대종합상사)
현대종합상사가 미국령 괌에 6억 달러(약 6682억원) 규모의 연료용 중유를 공급한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9일 미국 괌 전력공사(GPA) 본사에서 현대종합상사 김정래 사장과 호아낀 플로레스 괌 전력공사 사장, 사이몬 산체스 괌 공공요금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유 공급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내달부터 2015년 8월까지 2년간 괌 전력공사에 연간 약 300만 배럴의 중유를 공급한다. 공급하는 중유 물량은 괌 전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끝난 뒤 향후 3년간 추가 중유 공급에 대해 합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글로벌 경기 가운데 대규모 장기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향후 동남아, 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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