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s 키친’ 고든 램지, 수십억 탈세 의혹

입력 2013-08-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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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s 키친’과 ‘마스터 셰프’ 등 유명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진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수십억원대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국세청이 최근 한 내부고발자로부터 램지의 탈세 혐의를 뒷받침하는 내부 문건을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건의 작성자는 램지가 대표로 있는 음식점에서 최근까지 재무를 담당한 트레버 제임스로 전해졌다.

전직 국세청 직원인 제임스는 지난 2005년 램지 회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담당하면서 램지와 안면을 트고 2007년 램지의 재무 책임자로 스카우트됐다.

제임스는 이후 5년여간을 램지와 동고동락했으나 올해 5월 불분명한 이유로 갑작스레 해고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는 2010년 쓴 편지 형태의 문건에서 그해 회사가 어떻게 국세청 조사관들의 눈을 피해 사회보험 분담금과 각종 세금을 포탈했는지를 자세히 기술했다.

한편 이런 의혹에 대해 램지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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