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장사, 전체 시총 85% 차지

입력 2013-08-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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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재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전체의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역별 시가총액 변동 현황(8월 8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전체의 85.94%(1025조2508억원)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서울 소재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680조7422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 인천이 각각 323조5396억원, 20조9690억원을 기록했다.

지역 중에는 전남, 제주가 각각 0.09%(1조824억원), 0.12%(1조4864억원)으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 소재한 상장사의 수는 1206사로 전체 상장사(1696개사) 중 71.10%를 차지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 521개사, 코스닥 시장 상장사 685개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서울에 소재한 상장사가 총 687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455개사), 인천(64개사)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분포된 지역은 제주(4개사), 강원(12개사), 전남(12개사) 순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증가율은 전북이 가장 높았다. 광주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8일 기준 2조9846억원 2012년(1조9926억원)에 비해 49.78% 증가했다. 이어 충북(46.31%), 부산(27.26%) 등도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이에 비해 전남은 29.26% 줄었으며 제주, 울산도 각각 10.67%, 10.6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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