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여진구, 처음으로 일본 팬들과 만나

입력 2013-08-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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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일본팬들과 만났다.

여진구는 9일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가졌다.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인 '그대 한 사람'을 부르며 등장해 유년 시절의 사진과 데뷔작인 영화 '새드 무비', 드라마 '타짜'·'자이언트' 등 출연 작품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여진구는 '해를 품은 달'의 영상을 본 뒤 "지금 다시 봐도 가슴이 뭉클하다"면서 극중 이훤의 대사 "잊어 달라 하였느냐. 잊어 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고 했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를 재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여진구는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과 카라의 '미스터', 그리고 걸스데이의 '기대해' 등 히트곡 메들리에 맞춰 멋진 댄스 실력도 선보였으며, 추첨을 통해 직접 그린 도자기 인형과 팝아트 그림, 티셔츠 등을 선물했다.

여진구는 끝으로 일본 노래를 열창한 뒤 "한국에 돌아가면 새로운 작품과 영화 개봉으로 바쁘겠지만, 많은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기 위해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팬들에게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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