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6.21엔…유럽 지표 혼조로 유로 약세

입력 2013-08-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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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과 프랑스의 경제 지표 혼조로 유로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8시5분 현재 1.3342달러로 전일 대비 0.29%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75% 내린 128.39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엔화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0.48% 떨어진 96.21엔을 기록 중이다.

영국 통계 당국(ONS)은 이날 지난 2분기 중 영국의 재화와 서비스 수출규모가 총 432억 파운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 분기 수출액을 15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재화 수출은 269억 파운드를 기록해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EU를 제외한 지역으로의 수출액도 142억 파운드로 사상 최대규모였다. ONS은 항공기와 항공부품, 해외 예술작품 등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고 핵심 수출시장은 미국과 중국 등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프랑스 산업생산은 부진했다.

프랑스 통계 당국은 지난 6월 중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3% 증가를 크게 밑돈 것이다. 올해 봄 이례적으로 지속된 추운 날씨로 에너지와 광공업 생산이 5.4%나 급감한 것이 전체 산업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음식료품 생산도 2.9% 줄었으며 제조업 생산 역시 0.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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