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은 계획적 신의 한 수였다"

입력 2013-08-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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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

배우 장혁이 속도위반은 계획적이었다고 고백했다.

장혁은 8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재즈강사 출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장혁은 속도위반으로 아이를 가진 건 자신의 인생에서 '신의 한 수'였다며 뿌듯해했다. 그는 "아내 나이가 내가 군대 갔을 때 32~34세까지였다. 힘든 상황 속에서 나를 계속 기다려준 사람인데 35세면 노산이다"면서 "아이를 먼저 갖고 내가 촬영 중이던 작품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장혁은 "난 원하는 순서대로 갔지만 소속사와 부모님은 반대였다. 임신을 계획하고 여행을 떠났다. 상의도 하지 않고 저질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내 신의 한 수가 맞았다. 좋아하지 않던 부모님도 아들이 태어나는 날 싹 변했다. 손자를 직접 보고는 나보고 비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군대에서 '킨제이보고서'를 세 번 독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 방송에 네티즌들은 "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은 신의 한 수? 나도 한 수 둬야겠네" "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 그 용기 가상하다" "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 지금도 잘 살면 됐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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