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지표 호조-달러 약세 탓 환율 장중 1100 원대 하향 돌파

입력 2013-08-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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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와 유로존의 경제지표 호조 속 달러약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1100 원대를 하향 돌파했다.

9일 원·달러 환율은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2.40원 내린 1110.60 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내린 1108.0 원을 기록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유로존과 중국의 경제 지표 개선 영향으로 미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1110원선 하향 돌파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전날 국제외환시장에서 미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주요통화에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34달러(전 거래일 종가 대비)로 고점을 높이고 1.337달러에 상승 마감했다. 엔·달러는 96.9엔으로 고점을 높이고 96.7엔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163개 광역도시권 가운데 142곳의 집값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지만 지난주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3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5000건 늘어나 한 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1106~1114원 대의 환율 폭을 전망하며 장중 네고 정도와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지표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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