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이준기-류수영, 불꽃 튀는 첫만남 스틸 공개

입력 2013-08-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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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류수영(사진=MBC 시청자 홍보부)

배우 이준기와 류수영의 첫 만남 촬영 사진이 눈길을 끈다.

MBC는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의 이준기와 류수영은 불꽃 튀는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투윅스’ 2회에서는 오미숙(임세미 분)의 살해용의자로 체포된 장태산(이준기 분)과 그를 담당하는 형사 임승우(류수영 분)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승우는 평소 범죄자의 기질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다고 믿는 냉철한 형사 캐릭터이다. 그래서인지 승우가 살해용의자로 붙들려온 태산을 보는 눈빛은 이미 태산을 인간 이하라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아무리 결백함을 호소해도 자신의 말은 믿어주지 않는 승우 때문에 태산은 화가 치민다. 애원을 하고 소리를 질러도 승우는 태산에게 날카로운 눈빛만 보낼 뿐이다.

촬영 당시 이준기와 류수영은 각자의 캐릭터에 빠져 불꽃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해 촬영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류수영은 인혜(박하선 분)와 수진(이채미 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남자지만 일을 할 때는 강력 범죄자도 두려워하는 형사 ‘임승우’로 변신했다. 이준기 역시 수진과의 골수 이식수술을 앞두고 살인용의자로 억울하게 지목된 장태산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미세한 감정과 떨림까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7일 방송된 ‘투윅스’ 1회는 시청률 7.5%(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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