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수도권 중개업자 1인당 평균 주택 매매 거래 건수는 3.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두 달에 한 건 정도 거래한 셈이다.
8일 부동산써브가 올 상반기 전국 주택 실거래량을 지역별 등록 중개업자 수로 나눈 결과 전국 5.3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3.56건, 지방은 8.07건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2배 이상 벌어졌다.
수도권은 서울 2.55건, 인천 5.21건, 경기 4.17건으로 모두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수도권 등록 중개업자 수도 2008년 3분기 5만700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꾸준히 감소해 올해 2분기(4만9778명) 7년 만에 처음으로 5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