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강자로 우뚝 선 넷마블, 기세 몰아 온라인까지…

입력 2013-08-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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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다함께 차차차’‘마구마구2013’‘모드의 마블’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넷마블이 하반기에는 온라인 게임으로 흥행세를 이어간다.

이 중 가장 먼저 첫 선을 보인 작품은 2D 횡스크롤 액션게임 ‘미스틱파이터’다. 이 게임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청신호를 켠 상황이다. 올해 1월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발표하고 이어 텐센트가 개최한 신작 발표회를 통해 중국에 첫 선을 보였다.

미스틱파이터는 6월13일부터 4일 간 진행한 오픈형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올 하반기 기대 신작에 합류했다.

또 다른 신작 ‘브릭포스’는 이용자가 직접 벽돌을 이용해 제작한 맵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게임이다. 하반기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퍼즐과 액션을 결합한 최초의 퍼즐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즐앤나이츠’, 화려한 전투액션을 앞세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로아’ 그리고 동서양 영웅들이 등장하는 영웅 매니지먼트게임 ‘월드 히어로즈 온라인’ 등도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하반기에 신작 온라인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준비를 해왔다. 최근에는 터키 1위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조이게임 지분 50%를 확보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도 갖추고 있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온라인게임 신작 부재로 좀처럼 활기를 띄지 못하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참신함과 독창성을 내세운 넷마블표 신작들이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신성장동력인 모바일게임 신작들과 함께 온라인게임 신작들을 통해서도 넷마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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