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적자만 38억…‘폴리비전’의 이유없는 급등

입력 2013-08-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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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업체 폴리비전이 뚜렷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회사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이라 더욱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7일 11시28분 현재 폴리비전은 전거래일 대비 9.05%, 65원 상승한 7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엔 전 거래일 대비 14.88%까지 올라 718원에 마감했다.

폴리비전은 올해 1월 최대주주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엠아이1호 조합에서 더블유글로벌1호조합으로 변경됐다.

특히 6월 결산법인인 폴리비전은 영업 실적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올해 3분기(2013년1월 1일~3월 31일)기준 매출액은 25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손실 7억7300만원으로 손실폭 154%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7억7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8% 올랐다. 올해 3분기 누적 적자금만 38억5600만원에 이른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최대주주의 잦은 변경으로 실제 영업활동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최근 폴리비전은 제조업, 신용카드 제휴 마케팅, 바이오디젤 제조 등 신규사업 목적을 추가했다. 이어 지난 5월 광버튼(ICS Botton)을 세계적 자동차부품업체인 JVIS USA에 시제품을 납품했다.

반면 회사의 재무구조 현황은 안정적인 수준이다. 올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9%이다. 유동성비율은 240%로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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