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주가 바닥에 근접 ‘매수’-아이엠투자증권

입력 2013-08-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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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주가가 저점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8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고마진 방판매출이 역신장세와 해피바스 판관비 증가, 생활용품 부문 경쟁심화로 인한 원가율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다”며 “중국에서도 마몽드,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브랜드 관련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모든 사업부에서 이익 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7990억원, 영업이익은 3.8% 하락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도 방판 성장률 하락폭 확대가 전망되나 주가는 거의 바닥에 근접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방판사업 전략 재검토 중에 있어 방문판매원이 전년도 2분기 1000명 가량 줄었고 이에 따라 방판 매출 하락률도 1분기 대비 더욱 커졌다”며 “3분기에도 지난해 같은기간 방판원이 분기별 최고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방판 하락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도 증가세로 돌아서기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녹차 관련 재고처분 손실액 60억원도 올해 하반기 중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이익 턴어라운드는 이익 기저가 낮은 4분기쯤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는 이미 상당 부분 이러한 리스크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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