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와 열애’ 이상엽, 팬카페에 사과 “먼저 말 못해 미안”

입력 2013-08-0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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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왼)-공현주(사진 = 뉴시스)

배우 이상엽(30)이 공현주(29)와 열애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이상엽은 6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다들 기사를 보셨으리라 생각해요. 저 역시 놀란 마음이 컸지만 아차 싶었던 이유는 여러분이었답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여러분이 먼저 알아야 했던 게 기사가 먼저 나와 마음에 걸리고 미안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상엽은 “언젠가 말해야지 했었는데 게으름이 이렇게 섭섭한 마음을 심어드렸네요.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연기하고 활동할게요. 더 좋은 모습 보일게요. 좋은 소식 들고 다시 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말했다.

이상엽의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공현주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관계자는 6일 이투데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만난지 6~7개월 정도 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상엽과 공현주는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상엽은 지난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 역을 맡아 열연했고,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공현주는 지난해 SBS 드라마 ‘바보엄마’, MBC 에브리원 ‘싱글즈 시즌1’ 출연 후 중국 활동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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