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성추행

(사진=뉴시스)
고려대는 지난 5일 '최근 일련의 사안에 대한 본교의 방침'이란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을 엄격하게 처리하겠다는 본교 방침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해당 특위를 춤범해 향후 교내 성범죄 예방대책 마련에 촛점을 두고 활동하기로 했다. 또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방안도 담기로 했다.
현재 이 대학 휴학생인 남학생 A씨는 지난달 31일 같은 단과대 여동기생 19명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등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피해 학생 19명 중 정도가 심한 3명은 서울 성북경찰서에 A씨를 성폭력특례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 1일에는 경영대학 B교수가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뒷자리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경찰에 입건 뒤 사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