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적, 삼형제 모두 서울대 “공부하란 소리 못들었다”

입력 2013-08-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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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적(사진 = SBS)

가수 이적이 서울대 입성 비법을 전했다.

이적은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삼형제 모두 서울대를 나왔다고 밝히고, 100% 서울대 합격 비결을 어머니에게서 찾았다.

이날 이적은 “형은 건축학과, 동생은 인류학과 출신이다”며 “어머니의 교육 방법은 교육을 안 시키는 것이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이적은 어머니 박혜란씨가 모 일간지 기자 출신이었음을 밝히고 “39살에 어머니가 날 낳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 대학원에 여성학이란 학문이 처음 생겼을 때이다”며 “공부방은 따로 없었고 큰 책상이 있었다. 어머니가 공부를 하니 따라서 책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공부해’라는 소리를 절대 안 했다. 공부하는 것은 널 위한 것이지 엄마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학교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공부를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적은 또 “어머니와 스킨십이 많았다. TV를 볼 때도 항상 서로 닿아 있었다. 그래서 항상 어머니 옆에 있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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