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수 13명, 금지약물 사용으로 중징계...A.로드 211경기 출장정지

입력 2013-08-0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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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금지약물을 사용한 13명의 선수들에게 올시즌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사무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을 전하는 한편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자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이하 A.로드)에게는 올시즌은 물론 내년 시즌까지 총 211경기의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A.로드에 대한 징계는 8일 개시된다.

중징계를 받은 선수는 A.로드 뿐만이 아니다. 넬슨 크루즈(텍사스 레인저스), 조니 페랄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버스 카브레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올스타 선수들이 포함돼 있다. 총 13명에 달하며 A.로드를 제외한 이들 12명에게는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대 약물스캔들로 기록될 이번 사건에 대해 대부분의 선수들은 징계를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A.로드는 항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는 2001∼2003년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약물 사용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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